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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렉스, 건강한 성문화 조성 웹툰 '잉어왕' 연재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1-18 10:16


글로벌 콘돔 브랜드 '듀렉스(Durex)'가 인기 웹툰 작가 '피터몬'과 함께 건강하고 열린 성문화를 조성하고 올바른 성(姓) 인식 확산을 위한 총 12편의 브랜드 웹툰, '잉어왕의 2030 남자 리얼라이프'를 연재한다.

듀렉스 브랜드 웹툰은 다음(Daum)을 통해 18일부터 4월 첫째주까지 19세 이상 등급으로 연재된다. 듀렉스는 비주얼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콘텐츠 소구 문화와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성적 요소를 재치있게 표현하고자 브랜드 웹툰 연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듀렉스는 성인들의 생활 속 에피소드와 '성'을 재치있게 연결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성'에 대한 선입견을 바로잡고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듀렉스 브랜드 웹툰은 성교육을 소재로 한 전형적인 웹툰과는 달리 실제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에 웹툰 특유의 코믹함과 감성적 코드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학교 등에서 배워왔던 성교육 내용을 그림으로 알리는 진부한 형식에서 벗어나, 성인이라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바탕으로 '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성인을 위한 '공감형 성교육 웹툰'을 선보인다.

이번 듀렉스 브랜드 웹툰은 안전한 성생활 전도사 '듀렉스맨'이 피터몬의 대표작인 '잉어왕'의 캐릭터인 연애 초보자 '잉어'와 '붕어', 연애 고수 '토끼', '고등어-보라 커플'의 성적 고민과 환타지에 맞춰 콘돔의 올바른 사용, 피임 등 건강한 성지식을 전달한다.

듀렉스 마케팅 담당 최민휘 차장은 "듀렉스 브랜드 웹툰은 다양한 성 관련 에피소드를 통해 맞춤형 성지식을 전달해 건강한 관계 기반의 열린 성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웹툰 외에도 '청년들을 위한 안전한 섹스 캠페인', '콘돔 이모티콘 캠페인' 등을 통해 한국의 건전하고 열린 성문화 정착을 위해 듀렉스가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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