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하이트진로 참이슬 아이유 달력 재고 소진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1-14 15:27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달력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하이트진로의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슬로건 '즐거울 땐 참이슬 짠'을 소개하는 12컷의 아이유 이미지와 메시지가 담긴 2016년 달력을 무료로 배포 했으며 10만부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 되었다고 밝혔다.

2015년에 이어 2016년에 제작된 참이슬 아이유 달력은 작년 12월 서울 경기 지역에 배포가 완료 되었으며 총 배포 수량이 10만부에 이르는 등 참이슬 브랜드에서 매년 공을 들이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모션 아이템이다. 2015년 당시에도 참이슬 모델로 새롭게 활동하는 아이유의 화보가 담긴 첫 달력으로 화제가 되면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비매품의 특성상 달력을 구하는 방법을 묻는 전화와 홈페이지 문의가 본사로 끊임없이 이어졌다.

2016년 참이슬의 아이유 달력에는 참이슬의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아이유가 12컷의 계절별에 맞는 다양한 화보가 포함돼 있다. 또한 참이슬의 새로운 슬로건인 '즐거울 땐 참이슬 짠!'을 활용해 1월에는 '새해에는 참이슬 짠', 3월에는 '환영회땐 참이슬 짠', 10월에는 '단풍들 땐 참이슬 짠' 등 매월 각각의 시즌에 맞는 메시지로 소비자에게 참이슬의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2016년 참이슬 달력를 어렵게 구한 팬들의 온라인 후기 역시 화제가 되었다. 소비자들은 "작년에 이어 하이트진로 지인을 통해 겨울 달력 득템", "아이유와 함께 올해도 참이슬 짠 계속 할래", "아이유 이번 2016년 참이슬 달력 화보와 문구는 역대급", "중고 사이트에서도 판매자가 없어 구하기 어려워 검색만 하는 중."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그 외에도 업소 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역시 반응이 좋아 제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요청이 발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은 아시아 관광객들에게도 소문이 나면서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역부터 동대입구까지 이어진 각 업소를 방문하면서 제품을 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도 하이트진로의 입장은 현재까지 추가 제작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계속 이어지는 소비자들의 문의로 인해 참이슬 홈페이지(www.chamisulsoju.com)에 올해 참이슬 달력을 업로드를 완료 했으며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참이슬 달력이 화제가 되면서 소비자의 추가 제작 요청이 빗발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2016년 참이슬의 새로운 슬로건을 각 월에 어울리는 스토리로 표현하면서 언제나 즐거울 땐 참이슬로 짠과 함께 한해를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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