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오!감자', '예감', 풍선껌 '와우'가 네이버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감자는 치인트의 인기 캐릭터를 30종의 스티커로 만들어 제품과 함께 제공하며, 와우는 껌종이를 30종의 판박이 스티커로 만들었다. 일명 '심쿵스티커'로 먹는 즐거움과 더불어 스티커 모으는 재미까지 함께 전할 계획이다. 특히 와우는 지난해 9월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판박이 스티커 모으기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감은 새해를 맞아 '오늘의 운세'와 관련된 재치 있는 문구들을 패키지에 담아 재미 요소를 더했다. 패키지 뚜껑 안에 치인트의 캐릭터와 함께 '나랑 영화 보러 갈래? 설레는 데이트 예감!', '가자! 오늘 간식은 내가 쏜다! 먹을 복 터질 예감!' 등 하루 운세를 점쳐 볼 수 있는 18종의 글귀를 재치 있게 담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제품의 주요 타깃인 1020세대 사이에서 네이버 웹툰의 인기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연속해서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며 "소비자에게 먹는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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