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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관광지서 폭발
이스탄불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가 10명, 부상자가 15명에 달하며 이들 중에는 현지인 뿐 아니라 관광객도 포함되어있다. 폭발 현장에는 한국 단체 관광객들도 있었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인 가이드 1명, 관광객 1명이 손가락에 작은 부상을 입는데 그쳤다. 현지 매체들은 자살폭탄 테러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수도 앙카라 폭탄 테러 이후 터키를 '여행 유의지역'으로 지정하고, 남색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터키에서도 시리아-이라크 접경지가 있는 동남부 지역은 여행 자제 혹은 철수 권고 경보가 내려져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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