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5년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1월 보다 6.0% 증가한 24,366대로 집계되어 2015년 연간 243,900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배기량별 연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36,107대(55.8%), 2000cc~3000cc 미만 85,451대(35.0%), 3000cc~4000cc 미만 15,269대(6.3%), 4000cc 이상 6,606대(2.7%), 기타 467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97,396대(80.9%), 일본 29,003대(11.9%), 미국 17,501대(7.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67,925대(68.8%), 가솔린 65,722대(26.9%), 하이브리드 9,786대(4.0%), 전기 467대(0.2%) 순이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0,568대(27.3%), 서울 38,611대(26.0%), 부산 9,578대(6.4%)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5,077대(36.8%), 부산 16,829대(17.7%), 경남 15,071대(15.8%) 순으로 집계됐다.
2015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9,467대), 아우디 A6 35 TDI(7,049대), BMW 520d(6,640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2015년 수입차 시장은 안정적인 환율 및 유가, 개별소비세 인하 등 긍정적인 외부 환경과 더불어 중·소형 및 SUV, 개인구매, 디젤 등이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면서 2014년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한국수입자동차협회신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