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빠른 의사결정과 선제적 혁신전략을 통해 '비전2020'을 더 빠르고, 압도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내부 구조를 재정비해야 합니다. 임직원 모두가 각자 담당 업무를 책임지고 완수하는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해 '2020 트리플 1' 비전 달성의 주역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광동제약은 저성장 기조와 내수시장 침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 부문에 걸친 고른 성장을 이룩했다"며 "광동제약의 성장은 언제나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세와 좋은 원료로 최고의 제품만을 만들겠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비전2020 가속화'를 위한 실천과제로 ▲핵심사업의 차별적 경쟁역량 극대화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신규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 ▲핵심가치 기반의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구축을 제시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업가치 1조원,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의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라는 '2020 트리플 1'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2014년에는 신규CI 선포를, 지난해에는 차세대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본격 가동 및 GSK 백신 판매유통 계약과 비만치료제 콘트라브의 국내 독점계약을 체결하는 등 '비전2020'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