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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 포스코건설 현장에 현지 주민들이 침입해 경비원 4명이 부상했다.
현지 소식통들은 발전소 사업 이권을 놓고 터키 하도급업체와 이 지역 업체 사이에 충돌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주이라크 한국대사관 측은 "난동을 부린 일당은 테러 무장조직이 아닌 주민들로 파악된다"며 "쿠르드 자치정부에 안전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특별한 피해는 없고 직원들은 안전한 곳에 대피했다"며 "우리 외교부, 이라크 정부와 현장 안전강화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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