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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부족이 '발기부전'으로?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6-01-08 11:10


최근 '발기부전'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돼 이목을 끌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비타민D'와 발기부전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것이다.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팀은 심장질환이 없는 20세 이상 남성 3400여명의 진료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비타민D가 부족한 남성의 경우 정상 남성에 비해 발기부전 발생률이 32%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D는 다른 비타민과 달리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이 가능하다. 햇빛을 쬘 때 피부에서 콜레스테롤로부터 비타민D로 전환이 되는 것이다. 이외에 등 푸른 생선과 버섯, 달걀, 우유 등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

이무연 아담스비뇨기과 원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비타민D' 부족이 곧장 발기부전과 연결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입증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상관관계를 찾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발기부전은 치료로 언제든지 극복이 가능한 증상인 만큼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자연 발기와 매우 유사한 스마트 발기부전 치료법이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음경 강직도와 발기 상태의 자연스러움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 발기부전 치료법은 부작용의 대표 증상인 염증 사례가 1000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술 중 해면체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이다.

이무연 원장은 "내원하는 환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마트 발기부전 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98%에 이르는 등 높은 신뢰를 얻었다"며 "글로벌 보형물 제조기업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발기부전 환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이무연 아담스비뇨기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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