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던 이웃돕기 성금을 올해도 전달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연말 소외이웃을 찾아 연탄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달 22일 ㈜한화 최양수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서울 정릉동 일대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9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18일 한화손해보험 박윤식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상계동 일대 소외계층을 찾아 겨울이불과 난방텐트, 쌀 등의 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지난달 3일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제작해, 무료 배포하기 시작한 '사랑의 점자달력' 5만부를 한국시각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시작된 '사랑의 점자달력'은 현재까지 총 57만부가 배포됐다.
지난달 23일, 한화건설은 서울시 에덴장애인 복지관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50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한화건설의 '꿈에그린 도서관'은 2011년부터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짓고 도서를 기증하는 사업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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