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라 불리며 국내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중국 가전 브랜드 '샤오미(Xiaomi)'가 국내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럼에도 한 매체에서 '샤오미캐리어는 스마트 기능을 탑재하면 GPS나 자동무게측정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며, 저렴한 가격과 '샤오미' 특유의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강조했다.
이에 실제로 많은 소비자들은 "샤오미에서 생활용품도 만드나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캐리어 제품을 샤오미 정품으로 오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캐리어 뿐만이 아니다. 일부 국내 업체에서는 가방, 매트리스와 같은 갖가지 생활용품들에 '샤오미' 브랜드명과 로고를 버젓이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편, '샤오미'는 현재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TV, 태블릿PC, 헤드폰 등 가전 제품을 저가로 출시해 국내에서 "가성비가 좋다"는 반응을 얻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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