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프리미엄 맥주 '테넌츠 1885 라거'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이번 '테넌츠 1885 라거' 제품은 스코틀랜드산 최고급 몰트만을 사용해 특유의 깊은 풍미와 함께 약간의 스위트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또한 홉의 귀족이라고 불리는 독일 '테트낭(Tettnang) 홉'을 사용해 상쾌한 홉 향과 함께 쌉싸름한 맛으로 라거 맥주 특유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 5%이며, 500㎖ 한 캔에 45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김성현 유니베브 대표는 "테넌츠 1885 라거는 최고급 몰트 생산지인 스코틀랜드 지방 특유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필스너 스타일의 라거 제품"이라며 "최근 세계 맥주 인기와 더불어 프리미엄 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테넌츠 1885 라거' 맥주가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테넌츠 1885 라거'는 홈플러스의 편의점 368플러스 전점과 주요 백화점 및 할인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니베브 본사(02-365-65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테넌츠는 지난 12월 8일 슈퍼 프리미엄급 테넌츠 위스키 오크 숙성 맥주를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인바 있다. '테넌츠' 위스키 오크 숙성 맥주는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의 최상급 몰트를 사용, 싱글몰트 위스키 오크와 함께 숙성시킨 것이 특징으로 출시 이후 주요 펍, 바, 레스토랑 등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 프리미엄 맥주임에도 부담 없는 가격에 위스키 오크향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특히 직장인들이 많은 광화문, 강남 지역과 맥주 매니아들이 많은 이태원, 홍대 지역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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