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피해자 모임 4·16 가족협의회가 안산 단원고 졸업식에 불참하기로 했다.
또 희생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명예 졸업식과 관련해서도 "세월호 참사 흔적을 지워버리기 위해 강행하는 것인 만큼 이 자리에도 참석할 수 없다"며 "졸업식을 1월 초에 하는 이유는 졸업식 후 교실을 정리하고 리모델링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가족들은 교실과 관련한 어떠한 타협도 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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