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에릭 스톨(Erik Stoel) 전 BAT 코리아 마케팅 디렉터가 내년 1월1일자로 선임됐다.
스톨 사장은 "BAT 코리아의 뛰어난 인재들과 계속해서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BAT 코리아가 그룹 내에서도 전략적인 요충지로 손꼽히는 만큼, 한국 소비자들의 트렌디한 취향에 부합하는 혁신적이고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여 시장 점유율 확보에 앞장서겠다. 또한, BAT 코리아 본사와 사천공장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닌 여러 국가에 고품질의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을 수출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가이 멜드럼(Guy Meldrum) 전임 BAT 코리아 사장은 "신임 스톨 사장은 지난 3년간의 한국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BAT 코리아가 한국 시장 내 외국계 담배회사로서 긍정적인 입지를 다지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매우 적합한 인재"라며, "스톨 사장의 열정과 탁월한 운영 능력은 BAT 코리아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가이 멜드럼 전 사장은 그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오세아니아주를 책임지는 BAT 오스트랄라시아 신임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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