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대표 안세홍)는 지난 21일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김미셸)과의 협약식을 통해 2015년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으로 모금한 기부금 5천만원을 강원도 영월 농어촌 놀이터 짓기를 위해 전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은 놀 시간, 놀 친구, 놀 공간이 부족한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마음껏 놀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아동 놀 권리 회복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농어촌 놀이터 2호 '조물락(樂)'은 강원도 영월군 북면의 마차초등학교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지은 이름으로 조물조물 만들며 놀이하는 즐거움이 만들어지는 곳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조물락(樂)' 개소식 당일, 이니스프리와 세이브더칠드런 간 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니스프리 안세홍 대표는 "많은 고객분들이 따듯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한 기부라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은 나눔"이라며, "이니스프리는 앞으로도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오는 12월 말까지 센티드 캔들, 퍼퓸드 디퓨저 등으로 구성된 '그린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13종과 판매액 중 1000원이 기부되는 'DIY 블럭 키트'를 지속 판매한다. 따뜻한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린 크리스마스 DIY 블럭 키트와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과 홈페이지(www.innisfree.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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