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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승철
대부도로 가는 길에 이승철은 "결혼 전 남자는 수컷에 불과하다. 결혼 후에는 가사 주제가 바뀌는데 동기 자체가 다르다"고 말문을 뗐다. 그는 결혼 전과 후의 가사 주제에 대해 "전에는 사랑, 이별을 노래했다면 지금은 행복, 희망을 노래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철은 "큰 딸이 중학생 때 좋아하는 남자가 생긴 것을 보고 '프로포즈'라는 노래를 만들었다"며 "이후 딸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니까 기분이 아주 더러웠다"고 속내를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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