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터넷 검색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사회 이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구글코리아와 트위터코리아에 따르면 메르스가 각각 검색어와 키워드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메르스에 이어 화제가 된 검색어·키워드는 구글과 트위터가 차이를 보였다. 구글에서는 사용자들이 직접 만드는 백과사전 '나무위키'와 워터파크 여성 샤워실에 설치된 몰카 촬영 영상이 유포된 사건인 '워터파크 몰카'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반면 트위터에서는 각종 집회와 행사가 열린 '광화문'이 2위, '세월호'가 3위에 올랐다.
구글의 분야별 인기 검색어 1위로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경제), IS(이슬람국가·국제), 경남기업(기업), 갤럭시S6(IT기기), 허니버터칩(소비재), 티볼리(자동차), 메이플 스토리2(게임), 터닝메카드(키즈)가 각각 선정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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