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7일 2015년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다.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디아지오 한국 공장은 2009년 19만 상자를 생산한 이후 6년만에 약 10배에 달하는 성장을 거두며 높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디아지오 내에서 아시아 지역 주력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디아지오 한국 공장은 스미노프, IW 하퍼, 길비스, 마이어스 등 수출용 제품과 내수용 제품인 군납용 윈저, 스미노프 RTD, 길비스를 생산하고 있다. 6만4,000 m² 부지에 생산 설비를 비롯한 종합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절감을 위해 2007년 업계 최초로 태양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설을 설치 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 공장은 전세계 디아지오 생산·판매 거점 중 '최고 향상 공장상' 및 '그린에너지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과 효율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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