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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출국명령 취소소송 패소
에이미는 2012년 11월 이른바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하지만 에이미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해 9월 졸피뎀을 무단 복용하다 기소됐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인 에이미가 집행유예 기간 다시 동종범죄를 저지른 점을 들어 지난 3월 27일까지 출국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불복한 이에미 이에 항소했으나 이마저도 기각됐다.
에이미는 판결 직후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상고는 안 하려고 한다"며 "또다시 상고를 하면서 고통의 시간을 보낼 자신이 없는 데다, 대법원까지 간다고 해서 판결이 바뀔 확률이 많지 않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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