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매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크리에이티브와 비주얼을 이용해 소비자들의 시각적 욕구를 잘 파악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수상작은 초고화질 TV의 본질적인 가치를 알기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이해하기 쉽지 않은 SUHD TV가 구현하는 초고화질(화면해상도) 이야기를 '제대로 보면 사는 것이 달라진다'는 직관적인 메시지로 전달함으로써 SUHD TV 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브랜드 자체의 매력도를 높였다. '삼성 SUHD TV 요리편'은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정확하게 표현한 비주얼과 시선의 이동을 편하게 연결시킨 레이아웃의 부드러움, 여백에서 느끼는 편안함까지 그리고 간단명료한 카피가 대단히 설득력 있다는 평을 받았다. 화면해상도의 표현을 위해 독자들의 식욕을 자극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렬한 비주얼을 이용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16회 스포츠조선 광고대상은 대상 뿐만 아니라 최우수상과 크리에이티브상·소비자인기상·마케팅상등 본상과 생활가전, 제약, 패션/아웃도어, 전자/정보통신, 화장품, 식음료, 자동차 등 12개 부문상 기업도 오랜 불황과 함께 광고 산업도 침체와 위기 속에 있음에도 크리에이티브의 향상을 확인할 수 있는 광고들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명천 심사위원(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헤쳐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광고주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며 "조명이나 액션, 음악, 화면효과 등 도움을 받을 것이 하나도 없는 인쇄매체의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해서 가장 강력한 셀링포인트만을 찾아내면서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를 향해 고군분투하는 광고인들에게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신문광고는 재주만으로는 안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새기면서 제16회 스포츠조선 광고대상에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광고인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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