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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딸 대표 징역 2년6개월
게시글에는 "이경수 전 대표는 아딸의 대표 이사직을 사임했기 때문에 아딸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딸 측은 " 이경수 대표는 식자대 업체로 부터 받은 27억중 20억은 되돌려 준 상황이다"라며,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는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아딸 대표 이모(46)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추징금 27억3천400여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씨에게 돈을 준 혐의(배임증재)로 불구속 기소된 식자재업자 박모(47)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앞서 이씨는 2008∼2012년 전국 가맹점에 식자재와 인테리어를 공급하는 청탁의 대가로 식자재업자 등으로부터 61억원을 받고 회삿돈 8억 8천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6월 구속 기소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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