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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토막살해범
지난 1996년 10월 20일 투먼 시 스셴 진의 하천 다리 아래 버려진 비닐 주머니에서 훼손된 시신이 발견됐고, 감식을 통해 피해자는 20세 전후의 여성으로 나타났다.
연변주 공안국은 "한국에서 김씨의 항소심 등이 모두 끝나 형이 확정되면 징역형 등을 모두 마치고 신병을 인계받을지, 또는 양국간 사법공조로 일시 신병을 인계받아 중국 사법절차를 진행할지 처리방침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김 씨는 지난 4월 시흥시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시화방조제 등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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