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카셰어링 씨티카는 100% 순수 전기차를 가장 경제적으로 운전한 팀을 가리는 '씨티카 타고, 2015 서울 전기자동차 에코랠리 참가하세요'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씨티카 홈페이지(www.citycar.co.kr)와 스마트폰의 '씨티카' 앱에서 회원 가입한 후 서울EV에코랠리 홈페이지(http://www.korearally.com)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선착순 총 30팀(1팀 2명)을 선정해 오는 21일 마포자원회수시설 앞 광장을 출발해 가양대교~올림픽대로~강동대교~강변북로를 거쳐 마포자원회수시설 앞 광장으로 되돌아오는 74㎞ 코스를 주행하며, 주행하기 전과 후 배터리 잔량을 체크해 배터리 사용량이 가장 적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한편, 씨티카는 대림사거리, 보라매공원, 두산공원 등 서울시내 120여개 지역에 설치돼 있으며, 기아차 '레이 EV'는 주중에는 30분당 2100원, 르노삼성의 'SM3 ZE'는 2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 '레이 EV'는 30분당 2900원, 'SM3 ZE' 3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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