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파리 최악의 테러
1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바타클랑 극장의 공연 단체인 미국 록밴드 '이글스 오브 데스메탈'의 멤버 1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NBC 방송이 보도했다.
매체는 사망한 멤버가 음악인인지 공연 관계자인지는 아직 확실지 않다고 보도했다.
이글스 오브 데스메탈은 리더인 조시 홈이 친구 제시 휴즈와 함께 1998년 캘리포니아 팜 데저트에서 결성된 록밴드로 올해 7년만의 앨범 발표를 기념해 유럽 투어 중이었다.
이글스 오브 데스메탈의 바타클랑 극장 공연은 매진으로 1500석이 모두 꽉 찬 상태였다.
보도에 따르면 테러범 4명은 공연 시작과 함께 무대에서 객석을 향해 AK47 자동소총을 난사하고 3개의 수류탄을 객석에 던졌다.
테러범들은 이후 1층 객석을 돌아다니며 생존한 관객들을 한 명씩 살해하는 잔혹함을 보였다.
이밖에 바타클랑을 중심으로 북쪽 10구에 위치한 카리용 카페와 남쪽 11구의 벨 에포크 카페에서는 식당 밖에 위치한 테러범들이 총기를 난사해 11명이 숨졌으며 파리 외곽 축구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 근처 술집에서 2건 이상의 자살폭탄 사고가 발생해 여러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 할리우드 여신들의 눈부신 몸매 '디바'☞ 중국인이 읽는 한류 뉴스 '올댓스타'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