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천송도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최 땅땅치킨 등 35개 업체 참여

2015 인천송도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최 땅땅치킨 등 35개 업체 참여

2015 인천송도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훌랄라, 땅땅치킨 등과 같은 전국에 매장을 두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에서부터 성장을 도모중인 중소기업들까지 총 35개의 외식업체들이 참여한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많은 창업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 중 최근 각광 받고 있는 푸드트럭과 푸드트럭 차량제조 업체도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푸드트럭 업체의 경우 박람회장 내부에 푸드트럭을 설치해 제품을 판매함과 동시에 홍보, 창업상담을 함께 진행하여 주목받고 있다.

대구, 부산, 경상도권에서 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 300여개의 점포를 오픈 운영 중인 치킨프랜차이즈 땅땅치킨의 경우도 인천송도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 브랜드 알리기에 노력 중이다.

땅땅치킨은 영남지방에서의 인지도가 높은 만큼 박람회를 통해 수도권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인천송도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예비 창업자들을 모집해 주변 상권과 입지조건에 맞춰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땅땅치킨은 특히 자체 청년창업프로젝트를 운영해 청년 예비창업자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자금후원을 통해 최근 취업난으로 어려워하는 청년층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본사에서의 2주 교육을 통해 조리, 서비스, 회계 등 창업할 때뿐만 아니라 운영과정에서 필요할 수 있는 기술 전반을 철저히 교육하고 있다.

땅땅치킨 관계자는 "홍보수단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옐로아이디 등을 활용한 SNS 마케팅을 창업자 교육에 포함시켜 최신 트렌드 또한 놓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줘 예비창업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며 "수도권이 SNS 사용 인구가 가장 많다는 통계결과가 있는 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