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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그랑프리 경주 거리는 2300m다.
전형적인 자유마로 올해 KRA컵 클래식(GⅡ)에서 3위를 기록할 만큼 검증된 능력마다. 최근 성적에 기복이 있어 다소 높은 부담중량이 변수가 될 것 같다. (통산전적=35전 6승·2위 6회 3위 9회·승률 17.1%·복승률 34.3%·연승률 60%)
신데렐라맨(한국·거·4세·레이팅 120·조교사 이신영)
다이샨(미국·거·4세·레이팅 119·조교사 지용훈)
초반 선행을 나설 수 있는 자유마. 선입 및 초반 힘 안배 후 종반 힘을 쓸 수 있는 추입력 발휘가 가능한 마필이다. 데뷔 당시 주목을 받았던 신예로 이후 상위 등급 적응에 다소 힘겨운 싸움을 거듭했으나 최근 뚜렷하게 호전된 모습을 보여줘 기대치가 높다. 이전 2300m 거리에서 선입력으로 임상에 성공한 점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통산전적=24전 5승·2위 4회 3위 2회·승률 20.8%·복승률 37.5%·연승률 45.8%)
위닝앤디(미국·수·4세·레이팅 111·조교사 서인석)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전형적인 추입마지만, 스피드도 좋아 경주 중반부 순위를 끌어올려 앞선 공략에 나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출전마 대비 레이팅이 낮은 편이지만 최근 꾸준한 성적으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고, 경쟁마 대비 부담중량이 낮은 점, 2300m 거리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라는 점에는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통산전적=24전 3승·2위 6회 3위 4회·승률 12.5%·복승률 37.5%·연승률 54.2%)
터프윈(미국·거·8세·레이팅 121·조교사 안해양)
전성기 지난 8세마. 예전처럼 선입, 추입 전개 등 자유로운 전개보다는 종반 한발을 쓸 수 있는 추입마이다. 당초 지난주에 초점을 맞춰 경주를 준비해 한 주 출전이 지연된 점을 변수로 꼽을 수 있으나, 매 경주가 경주마 생애의 마지막을 불태울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산전적=40전 24승·2위 2회 3위 3회·승률 60·복승률 65%·연승률 72.5%)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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