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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브랜드 애플삼겹살,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아이러브영주사과와 MOU 체결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10-26 17:01


외식기업 디딤의 '애플삼겹살'이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아이러브영주사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고깃집 프랜차이즈 '마포갈매기'로 유명한 디딤(대표 이범택)의 외식 브랜드 '애플삼겹살'이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아이러브영주사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애플삼겹살은 사과즙에 24시간 숙성하고 숯불로 초벌된 삼겹살을 사과나무로 훈연해, 사과쌈에 찍어먹는 이색적인 삼겹살 브랜드다. 애플삼겹살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최대 사과 산지인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영주 사과를 사용하는 한편 지역 농가 소득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판촉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아이러브영주사과는 평균 해발 500m의 경북 최북단 소백산 고원부지에 위치한 영주에서 자라는 사과다.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물, 공기 등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며 일교차가 커 단단한 과질과 신선도가 오래간다. 특히 우수농산물인증제(GAP), 친환경농산물인증 등을 통해 저농약 유기농법으로 품질이 우수하다.

디딤 관계자는 "최대 사과 산지인 대구 경북 영주시의 아이러브사과와 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애플 삼겹살에 영주 사과를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과를 주 재료로 하는 애플삼겹살 브랜드를 알리고 영주 지역의 농가 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딤은 고깃집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마포갈매기를 런칭한 이후 4년만에 전국 450개 매장을 오픈한 기업으로 애플삼겹살 외에도 곱췐랜드 호랭이돌곱창, 선술집 브랜드 미술관, 숯불갈비 한정식 백제원, 일식 도쿄하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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