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 코리아가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 BMW 부품물류센터 내 엔듀로 파크에서 'GS 트로피(Trophy) 코리아 2015'를 열고, 내년 2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GS 트로피(Trophy) 2016' 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수 최종 3인을 선발했다.
선발 종목은 바이크 끌고 달리기 체력 테스트와 통나무, 모래, 물웅덩이, 언덕 등 고난도의 스킬 챌린지 코스, 그리고 영어 회화 테스트 등으로 이루어졌다. 스킬 챌린지 코스의 채점은 총 400점을 부여한 후 땅에 발이 닿거나 차체가 넘어지는 등의 감점 요인 발생 시 점수를 차감하는 형태로 공정히 산출했다.
경기 규칙에 따라 예선전 참가자들은 본인이 소유한 BMW GS 모터사이클로 출전했으며, 결승전에는 올해 대회의 공식 모터사이클인 BMW R 1200 GS로 최종 승패를 겨루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대표팀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BMW 모토라드는 최종 선발된 대표 3명에게 2016년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태국에서 6박 7일 동안 열리는 'GS 트로피 2016' 참가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본선 대회에 앞서 다양한 스킬 향상 프로그램과 엔듀로 파크에서 상시 연습 기회를 제공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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