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수용자 1,800명 대이동…군·경 비상근무 돌입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0-19 14:32 | 최종수정 2015-10-19 14:32


광주 교도소

광주교도소 수용자 1,800명 대이동…군·경 비상근무 돌입

광주교도소 수용자 1천800여명이 새 건물로 옮겨간다.

광주교도소는 수용자들이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시간 동안 광주 북구 문흥동 현 건물에서 북구 삼각동 새 건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수용자 이송 작전은 모두 6차례(오전 4차례, 오후 2차례) 펼쳐진다. 전국 교도소의 45인승 이송버스 21대가 투입됐으며 총기와 가스총을 휴대한 교도관들이 동승한다.

또한 돌발상황에 대비해 군과 경찰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지원에 나섰다.

새 교도소는 28만7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21개동 규모다. 수용 시설은 1인실·3인실·5인실로 이뤄졌으며, 수용 인원은 재소자 1천900여명·직원 500여명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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