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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갈아타기, 후순위담보대출은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로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5-10-14 18:38



여러 금융회사에서 빚을 끌어다 쓴 다중채무자의 평균 대출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15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다중채무자의 1인당 부채는 올해 6월 말 1억119만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각 금융회사에 흩어진 개인별 채무 정보를 종합한 것이다. 3곳 이상의 금융회사에 빚을 지면 다중채무자로 분류된다. 다중채무자의 평균 부채는 2010년 말 8천910만원, 2012년 말 9천260만원, 지난해 말 9천920만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다중채무자 수는 2010년 말 318만명에서 2012년 말 333만명, 지난해 말 337만명, 올해 6월 말 344만명으로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다중채무자는 전체 채무자의 19.0%를 차지했다. 채무자 10명 중 2명 꼴로 다중채무자인 셈이다. 다중채무자의 채무상환능력은 매우 열악해 스스로 빚을 갚는 게 거의 불가능한 지경이라는 게 국회 입법조사처의 설명이다.

특히 다중채무자 비중이 중간 신용등급에 해당하는 신용도 4∼6등급에서 급격히 커지는 게 문제다.

중간 신용층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른 대출 민감도가 큰 계층으로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와 금리 인하 등 정부 정책이 이들을 다중채무자 상태로 몰아넣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부분 다중채무자로 추정되는 한계가구는 금리 상승과 집값 하락이 맞물리면 원리금 상환 부담이 더 커지고, 현재 137만가구로 추산되는 한계가구도 현재보다 늘어 주택 급매도와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들 수 있다.

결국 채무, 이자 비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비를 줄이거나 소득이 늘어야하는 상황으로, 최근 저금리 주택대출을 이용한 이자절감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업체 관계자는 '대부분의 다중채무자가 채무재조정이나 자산 매갭다는 추가 대출로 '돌려막기'를 선택하는 상황으로 고금리 대출의 늪을 빠져나오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보다 현실적인 방안으로 금융사별 저금리 대환대출을 통한 부채절감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니 기대출자들은 가급적 은행방문, 무료금리비교 상담을 통한 부채체크가 중요한 시점이다.' 고 전한다.


금융사별 부동산 담보대출 상담 및 그 외 부채절감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서둘러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유리하다.

자료제공 : 모기지-맵 (www.mo-map.co.kr), 무료상담 : 1544-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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