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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두자녀 홑벌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을 기준으로 한국에서 자녀 2명을 두고 부부 중 1명만 소득 활동을 하되 소득자가 최저임금을 받는 경우 '상대적 빈곤선' 소득을 벌기 위해서는 1주일에 62시간 일을 해야 한다.
상대적 빈곤선은 중위소득 50%에 해당한다.
필요 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긴 나라는 체코, 칠레, 에스토니아, 그리스, 스페인, 라트비아, 슬로바이카 등이었다. 반면 룩셈부르크, 호주, 아일랜드는 20시간이 채 안돼 반일제 일자리만으로도 빈곤 상태를 벗어날 수 있었다.
김 부연구위원은 다른 조건을 그대로 두고 한부모 가정인 경우를 대상으로도 상대적 빈곤선 탈출을 위한 필요 노동시간을 계산했는데, 한국의 경우 46시간으로 OECD 국가 중 10번째로 높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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