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퍼퓸 부티크,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 오픈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10-14 09:07


산세계 백화점 경기점에 오픈된 에르메스 퍼퓸 단독 부티크.

에르메스의 세계로 향하는 문, 향으로 열다' 최고의 럭셔리 하우스 <에르메스(HERMES)>에서 에르메스 하우스의 향을 만나볼 수 있는 에르메스 퍼퓸의 부티크가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에 새롭게 오픈 했다.

2015년 에르메스 뷰티라인에 대한 수입 및 국내 유통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한 신세계는 지난3월 신세계 백화점 본점 1층에 국내 최초 단독 퍼퓸 부티크를 오픈 하며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를 시작으로 에르메스 퍼퓸 공식 온라인 몰,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팝업 스토어와 두 번째 퍼퓸 단독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오픈한 에르메스는 10월 13일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에 새로운 에르메스 퍼퓸 단독 부티크를 오픈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게 되었다,

새롭게 오픈한 에르메스 퍼퓸 단독 부티크 매장에서는 간단한 핸드 마사지가 가능하며, 에르메스의 르 뱅 제품 라인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백화점 매장으로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르 뱅' 제품 라인(바디&배스)을 위한 별도의 상담 테이블과 세면대가 마련되어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에르메스 퍼퓸 담당자는 "이번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에 오픈한 에르메스 퍼퓸 단독 부티크는 기존 매장과 달리 'Art of Living'의 첫 번째 컬렉션인 르 뱅 컬렉션에 중점을 두어 매장을 구성했다. 이는 다양한 에르메스 하우스의 향,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레그런스 라이프인 'Art of Living'을 고객들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라고 설명 했다.

한편, 에르메스의 프레그런스 라인은 1951년부터 당 시대 최고의 조향사와의 작업을 통해 에르메스의 장인 정신과 예술적 사명이 반영된 퍼퓸을 출시해왔다. 2004년부터 세계적인 향의 대부로 알려진 장-끌로드 엘레나(Jean-Claude Ellena)가 에르메스 퍼퓸의 전속 조향사로 합류해 에르메스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고유한 전통을 존중함으로서 전체적인 에르메스의 향을 유지, 이끌어나가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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