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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편집숍' 셀렉다이닝 푸드코트, 외식업계 시선집중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10-07 10:30


요즘 외식업계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는 '셀렉다이닝'이다. 이는 여러 개의 프랜차이즈 점포가 한 건물에 입주해 있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업주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셀렉다이닝의 경우 창업주 입장에서는 임대료가 저렴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고객들도 한 상가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특히, 이러한 셀렉다이닝들은 서울, 강남, 분당 등에서 속속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홍대 오버 더 디쉬 와 분당 서현역 온더테이블 등이 많은 인기를 누리며 맛집 편집숍으로 유명세를 타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용인동백지구에도 셀렉다이닝 푸드카니발이 들어설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다른 맛집 편집샵인 푸드카니발은 실평수 1,000평 규모에 20여 개의 특색 있는 맛집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비창업주들로서는 프랜차이즈 본사 및 프랜차이즈 가맹 가입을 통해편집샵 푸드카니발 입점을 꾀할 수 있다.

A씨는 "기존의 백화점이나 유명 마트에 입점 하려면 높은 보증금과 수수료 비용 등 만만치 않은 지출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일정 금액의 매출이 나오지 않으면 하한가 금액을 정해 임대료 보다 높은 최저 보장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등 입점사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용인 동백지구 푸드카니발 이병구 MD 관계자는 "푸드카니발은 이러한 불편사항을 모두 개선하고 입점을 원하는 창업주들에게 업계 최저 수수료로 입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4세대 푸드코트를 지향하는 푸드카니발은 기존의 푸드코트와 다른 문화가 함께하는 가족중심의 공간으로 자리할 것이다. 어린이와 주부는 물론, 20~50대 전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형 랜드마크 신개념 공간으로 재탄생해 용인 동백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카니발은 현재 입주 브랜드사와 상생하는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입점을 받고 있다.


한편, 푸드카니발은 직접 매장을 운영하기에 어려운 창업자들을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팀이 오토운영시스템으로 운영한다.

또 브랜드 선택부터 인력관리, 판매관리, 매출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위탁함으로써 외식업 창업경험이 전무한 사람도 내 매장을 가지고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의 www.foodkanival.com 1544-9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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