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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씨앤앰케이블TV 초등학교 야구대회 10월 13일 개막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10-07 14:47


씨앤앰케이블TV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12회째를 맞이했다.
씨앤앰케이블방송(cable & more, 대표 장영보)이 유소년야구 활성화를 위해 2004년 출범한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올해로 12회를 맞게 됐다.

'제12회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구의야구장에서 열린다. 총 24개 학교가 4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르며, 각 조 상위 3개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5회 가동초등학교 우승 이후 매년 우승팀이 바뀌는 등 절대강자가 없어 올해 12회 대회는 한층 더 치열해 질 전망이다. 개막 경기는 10회 대회 준우승팀 중대초등학교와 전통의 강호 성동초등학교가 격돌하며, 대망의 결승전은 10월 28일 오후 1시에 열린다.

개막전과 결승전은 MBC스포츠플러스와 지역채널 C&M ch1에서 동시 생방송되고, 8강과 4강은 C&M ch1을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방송된다. 식전행사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씨앤앰 장영보 대표를 비롯해, 한국케이블TV협회 윤두현 회장, 서울시야구협회 최대희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씨앤앰 장영보 대표는 "씨앤앰케이블TV기 야구대회는 이제 초등학생뿐 만 아니라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을 야구축제로 발돋움해 한국 야구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는 사실에 기쁨과 책임감을 느끼며, 한국 야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는 2011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회출신 선수들이 처음으로 지명되기 시작한 이후, 지난 8월에 있었던 2016년 신인 드래프트까지 총 74명의 선수들이 프로구단에 지명을 받는 등, 명실상부한 유소년 야구 인재발굴의 장으로 성장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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