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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 중금리 대출시장 공략…서민 고금리 대출 부담 완화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10-05 14:45


직장생활 20년차인 박씨(46)는 집안사정으로 20% 내외의 고금리 카드론과 저축은행에서 여러 건 대출을 받은 이후 매월 높은 이자를 감당하느라 허덕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중금리 대출시장에서 12.65%의 금리로 대환대출을 받아 이자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

최근 인터넷전문은행까지 합세하면서 금융 분야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 핀테크 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신용등급이 낮아 어쩔 수 없이 대부업의 높은 금리를 감당해야 했던 서민들의 부담이 중금리 대출을 통해 다소 덜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핀테크 분야의 열띤 경쟁 속에서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제1금융권 신한은행과 공식적인 제휴를 맺고 보다 정교해진 신용평가 모델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P2P 대출-투자 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대표 김주수 www.honest-fund.com)가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여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대환대출 고객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환대출 고객에게 수수료 0%로 최저4.9%에서 최대 15.5%대의 저렴한 대출상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신용등급 상승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최악의 취업난 속에서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재직기간이 짧은 사회초년생의 경우, 제1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등의 고금리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다. 어니스트펀드에서는 이런 사회초년생들에게 중금리의 대출서비스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이곳에서 대출 받은 내역은 기록으로 남지 않는 다는 것.

올해 초 사회생활을 시작한 김씨(26)는 취업준비자금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저축은행에서 34.9%의 대출을 받았으나 상환금의 절반이 이자로만 지출이 되는 등 이자 부담이 무척 커서 고민이 많았다. 그러던 중 어니스트펀드의 11.98%의 금리로 대환대출 서비스를 통해 이자부담을 크게 덜었다.

어니스트펀드는 기존 금융권에서 가려내지 못한 대출자의 상환의지를 보다 세밀하게 파악해 금융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대출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시스템인 심리측정 기반 신용평가시스템(PSS)을 성균관대 심리학과 장승민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이와 같은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을 적용하여 기존에 일괄적으로 고금리의 대출을 받아야 했던 저신용자 또는 중신용자에게도 보다 합리적인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고 있다.


김주수 대표는 "어니스트펀드에서는 대출 사각지대에 놓였던 저신용자 혹은 중신용자에게 합리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 대출 뿐 아니라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테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목표로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출희망자는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규 투자모집은 매주 월요일 낮 12시에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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