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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주력 제품이 일본 최고 권위의 '굿 디자인 상'을 대거 수상했다.
울트라 올레드 TV는 측면 두께가 5mm대에 불과한 아트 슬림(Art Slim) 디자인과 과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스탠드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이 제품은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현존하는 TV 중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메탈 디자인을 통해 최고 성능의 무선 청소기 이미지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선 제품 중 흡입력과 사용시간이 최대고 본체가 손잡이와의 거리를 인식해 사용자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세계 최초 '오토무빙' 기술까지 더해 차별화한 편리함도 특징으로 꼽힌다.
일본 '굿 디자인상'은 58년의 전통을 갖은 디자인 시상식으로 해마다 1000개 이상의 기업에서 3000개 이상의 제품들이 응모된다.
LG전자 관계자는 "기대를 뛰어넘는 디자인을 갖춘 시장 선도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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