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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묻지마 폭행
앞서 '
부평 묻지마 폭행' 사건이 벌어진 것은 12일 오전 5시다. 이 여고생은 아무 이유없이 20대 커플 2명을 집단 구타한 다음날 태연히 이 같은 글을 올린 것.
인천부평경찰서는 24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자진 출석한 A 양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A양과 함께 출석한 일행 B(22)씨도 불구속 입건됐다.
A양 일행은 지난 12일 오전 5시경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인천시 부경구의 한 횡단보도 부근에서 한 20대 커플을 마주쳤다. 이때 피의자 일행은 이 커플에게 이유없이 욕설을 퍼부은 뒤, 이들이 항의하자 택시에서 내려 집단 구타했다. 20대 커플 두 사람은 갈비뼈와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스포츠조선닷컴>
부평 묻지마 폭행
부평 묻지마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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