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10월 국내 출시 예정인 8인승 SUV '올 뉴 파일럿(All New PILOT)'이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전방 추돌 방지(Front crash prevention)' 테스트에서도 최고 안전등급(Superior)을 기록했다. 이 테스트는 정지해 있는 차량 모형을 전방에 위치시키고 20km/h와 40km/h의 두 가지 설정속도로 테스트를 진행하며, 두 번의 테스트에서 모두 추돌을 피하거나 효과적인 감속이 이뤄져야 '최우수(Superior)등급'을 획득 할 수 있다. '가장 안전한 차(TSP+)'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이 테스트에서 '최우수(Superior)'나 '우수(Advanced)'등급을 받아야만 한다.
신형 파일럿이 전방 추돌 방지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등급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혼다 센싱(Honda SENSING)'의 우수한 기술력 때문이다. 혼다 센싱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2가지 유형의 센서를 사용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회피를 유도하는 혼다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으로서, 충돌 경감 제동 시스템 CMBS(Collision Mitigation Brake System),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LKAS(Lane Keeping Assist System), 도로 이탈 방지 시스템 RDM(Road Departure Mitigation)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으로 응용돼 최적의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올 뉴 파일럿'의 IIHS '가장 안전한 차(TSP+)' 등급 획득에 대해 "혼다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에이스바디와 혼다 센싱 기술을 적용한 신형 파일럿의 뛰어난 안전성이 입증돼 국내 고객에게 대형 SUV로서의 면모를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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