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전통의 스포츠웨어 쉐펠, '겨울을 책임진다'

2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브랜드 쉐펠(Schoffel)이 오는 10월 F/W 신상제품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스키 등 겨울 스포츠웨어 룩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국내에도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유럽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보유한 쉐펠 제품이 스포츠 매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 레저를 위한 스키웨어나 아웃도어웨어는 다른 계절의 제품에 비해 기능적인 면이 더욱 강조될 수밖에 없다. 극심한 추위 속에서도 적정 체온을 지켜줄 수 있는 보온성은 물론 마음껏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활동성과 통기성 등이 보장되어야 하는 것. 여기에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다.

200년 전통의 쉐펠은 이러한 다양한 겨울 스포츠웨어의 요건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2014소치올림픽에서 알파인스키 종목부분 금메달을 획득한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스키팀의 공식 후원사라는 점에서 신뢰를 더 한다. 당시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스키팀은 쉐펠의 로고가 달린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가했으며, 오는 2018년 평창 올림픽까지 쉐펠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1804년 설립된 이래 200여 년간, 세계의 수많은 전문 스키, 아웃도어 마니아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는 것 또한 제품의 우수성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쉐펠 관계자는 "올가을 출시될 울트라 라이트 하이브리드 다운 자켓은 몸판을 프라우덴 덕다운을 활용하고, 양쪽 소매와 옆구리에는 기모가 된 파워스트레치를 사용해 따뜻함은 물론이고 활동성까지 모두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당사의 슬로건 'I AM OUT'은 오직 자신만을 위해 자연에 잠시 기대어 자연의 위대함과 따뜻함을 느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쉐펠을 입는 모든 사람이 기후 조건에 상관없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쉐펠은 독일 내에만 약 9백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등 총 18개 국가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2015 F/W 신상품은 쉐펠 공식 홈페이지(www.schoffel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