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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호사회, '너! 고소' 강용석 광고 품위훼손 심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9-17 11:14 | 최종수정 2015-09-17 11:15



강용석 광고

강용석 광고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서울 서초역에 걸린 강용석 변호사의 이색 광고를 광고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위원회 심사 결과 변호사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일단 시정공고를 보낼 것"이라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 등 징계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변호사법 제23조는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광고에 대해 각 지방변호사회가 철거 및 수정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서초역 등에는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의 이색적인 광고 포스터가 게재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강 변호사의 사진을 배경으로 '너! 고소'란 문구와 사무실 연락처가 쓰여 지나다니는 시민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한편 최근 불륜 의혹으로 모든 방송활동에서 하차한 강용석 변호사는 변호사업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뒤 SNS 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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