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뷰티슈머 웹사이트 오픈으로 고객 만족 경영에 매진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9-17 08:56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고객의 의견을 더욱 가까이에서 청취하기 위해 9월 ㈜아모레퍼시픽 뷰티슈머 웹사이트(www.beautysumer.com) 오픈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에 매진한다.

㈜아모레퍼시픽 통합 멤버십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뷰티슈머 웹사이트를 통해 제품 품평, 컨셉 및 신제품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 의견을 개진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아름다움에 관심 있는 모든 고객을 뜻하는 뷰티슈머는 그간 매년 약 300여명 규모로 운영해 온 프로슈머의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더 많은 의견에 귀 기울여 고객만족에 앞장서겠다는 ㈜아모레퍼시픽의 의지를 담고 있다.

뷰티슈머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FGI (Focus Group Interview; 제품 및 컨셉 개발을 위해 회사로 내방하여 직접 의견을 들으며 소통하는 조사), ▲HUT (Home Use Test; 제품 개발 단계에서 우편으로 테스트 제품을 배송, 집에서 사용 후 고객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조사), ▲온라인 설문 등 다양한 형태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제품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사용 후기 및 뷰티 노하우를 자유롭게 나누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뷰티슈머 웹사이트 오픈을 맞아 16일부터 일주일 간 한율 '백화고 영양 활력 앰플'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 4월 2주에 걸쳐 실시된 뷰티슈머 조사를 바탕으로 사용감을 비롯한 상세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9월 초 출시한 것으로, 거칠고 메마른 피부로 고민하는 여성들의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꾸어주는 제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제품 개발에 참여하지 않은 뷰티슈머에게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모레퍼시픽 고객상담팀 황동연 팀장은 "뷰티슈머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는 동시에 일련의 경험을 고객과 공유하는 상호적 소통공간으로 발전할 것" 이라며 "㈜아모레퍼시픽 고객 만족 경영을 극대화할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국내뿐 아니라 재한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뷰티슈머인 '수혜당'을 선발하여 중국 수출 상품에 대한 품평, 개발, 제안 등을 진행함으로써 중국 고객들의 목소리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