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제66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신형 티구안'과 함께 '골프 스포츠밴 R-Line', '골프 GTI 클럽스포트 ' 등 기존의 폭스바겐 베스트셀링 모델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크로스 오버 모델 및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또한 폭스바겐은 '골프 스포츠밴 R-Line'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모델에 적용된 'R-Line' 패키지에는 완전히 새로운 내 외관 디자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를 제외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은 'R-Line' 외관 패키지로 스포티하게 개선한 차체 디자인만 선택할 수도 있다.
전면부와 도어에 새겨진 'R-Line' 로고는 내외관 통합 패키지, 외관 패키지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새롭게 디자인한 범퍼와 전형적인 'R-Line'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 및 크롬요소, 그리고 전용 공기 주입구가 한층 스포티해진 외관을 완성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R-Line' 디자인의 디퓨저는 후면에 통합되어 있으며, 크롬 플레이트의 배기구, 더욱 어두워진 테일 라이트와 차체 색상의 실 익스텐션이 다이내믹함을 더해준다.
아울러 폭스바겐은 다가오는 2016년 골프 GTI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골프 GTI 클럽스포트'를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골프 GTI 클럽스포트에 탑재된 엔진은 기존 GTI 모델보다 35마력이 더 높은 265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한다. 오버부스트(Overboost)기능을 통해 엔진 출력을 10초 이내에 290마력까지 높일 수 있다. 최고속도는 약 250km/h(155 mph)이며,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12.3km/ℓ (34.8 mpg)의 효율적인 연비를 갖췄다.
골프 GTI 클럽스포트 모델은 완전히 새로워진 전면 범퍼와 사이드 실, 리어 디퓨저, 멀티파트 루프 스포일러 및 특별한 알로이 휠 등을 장착해 일반 GTI 모델과는 확연하게 차별화됐다. 또한 오리지널 GTI만의 특징인 전후 휠 아치 측면 실 높이에 위치한 블랙 색상의 측면 트림 스트라이프가 이번 40주년 기념 모델에도 똑같이 적용하면서 '클럽스포트(CLUBSPORT)' 레터링을 추가해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 트림 스트라이프는 전면 범퍼의 공기 흡입구를 따라 측면으로 이어지며, 사이드 미러 캡 또한 하이 글로스 블랙 컬러를 적용해 더욱 특별한 외관을 완성한다. 뿐만 아니라 골프 GTI 클럽스포트 에디션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19인치 브레시아(Brescia) 알로이 휠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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