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도쿄서 진도 5 강한 흔들림…4년전 리쿠산 지진 이후 처음

일본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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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에서 진도 5의 지진이 발생해 일본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NHK 등 주요 언론들은 일본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12일 오전 5시 49분쯤 도쿄도에서 진도 5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으며 관동 카츠 노부 등의 각 현에서도 진도 4와 3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이 지진에 의한 해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진도 2와 1이 관동 지방과 동해, 인근 동북 지방 각지에서 관측됐다.

기상청 분석 결과, 도쿄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의 진원 깊이는 50~70km이며 진도는 5.2~5.3으로 나타났다.

도쿄 지역에서 진도 5 이상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4년 전 리쿠 산을 진원으로 하는 규모 9.0의 거대 지진 이후 처음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