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영화 온라인 '인디극장' 한국 독립영화 활성화 기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9-08 11:59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와 한국독립영화협회(이사장 고영재, 이하 한독협)가 함께하는 온라인 '인디극장'(http://tvcast.naver.com/indiecinema)이 16회를 맞이하며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인디극장은 독립영화 활성화와 다양성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작년 2월 한독협과 네이버 영화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한 서비스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독립영화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영화 프로그래머 및 전문 기획위원들이 선정한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독립영화들을 상영해오고 있다.

2014년 2월 첫 회 '서울독립영화제 스페셜 초이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6가지 테마, 64편의 단편 영화들이 온라인 관객들과 만나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누적 재생 수 300만 회를 넘어섰다. 그동안 '독립영화가 사랑한 배우', '필름의 기억, 빛나는 클래식' 등의 테마를 통해 영화배우 변요한, 정유미, 원신연 감독, 이수진 감독 등 지금은 유명해진 배우, 감독들의 초기작들을 선보여 1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인디극장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널리 알리고 참신한 신인감독, 톡톡 튀는 신인배우들을 발굴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와 같은 영화제 후원 등 다방면에서 대중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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