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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마음 온도는 영하 14도, 가장 추위를 많이 느끼는 그룹은?
각 세대가 겪고 있는 여러 사회, 경제적 상황들로 인한 심리적 체감온도라 할 수 있는 '마음의 온도'는 영하 14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갈수록 '마음의 온도'는 더 낮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79.1%에 달했다.
한국인 10명중 8명은 계절적 추위보다 심리적 추위를 더 크게 느끼고 있었다.
'심리적 추위'와 '계절적 추위' 중 어느 것이 더 힘든 추위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8.1%가 '심리적 추위'가 더 춥다고 답했다. '계절적 추위'라고 답한 응답자는 8.0%에 불과했다.
응답자가 속한 세대의 심리적 체감온도 '마음의 온도'는 몇 도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마음의 온도' 조사 대상 전체 평균은 영하 14도로 조사됐다.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그룹이 영하 17도로 가장 추위를 많이 느끼고 있고 뒤를 이어 고등학생 그룹 영하 16.6도, 2030 직장인 영하 13.8도, 50대 직장인 영하 13.5도, 40대 직장인 영하 9.3도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담 사례를 접할 때 '마음의 온도'가 높아진다는 응답이 86.8%로 나타나 '마더테라사 효과' 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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