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주택대출 최저금리?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에서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8-26 16:12



중국 경기침체 우려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대외변수로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중 가계신용' 통계를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130조5천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천13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한국은행이 가계신용 통계를 편제하기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가계부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대출의 급증이 우려된다. 서울 성북구의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80%를 돌파하는 등 전세값 상승, 전세매물 소진에 따른 내집 마련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서울시가 국토교통위 '주택 및 토지보유'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2주택 이상 보유자는 모두 20만 6314명으로 집계되는 등 저금리 기조 및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매매, 투자가 늘어나면서 서울에서만 2주택 이상 보유자가 2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가계부채의 리스크를 줄이려는 다양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일단 저축은행이나 보험사 등 제 2금융권에서도 금리인하 요구권을 폭넓게 행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여신거래 기본약관에 규정된 금리인하 요구권은 대출 받은 사람이 승진이나 급여 인상 등으로 신용상태가 좋아질 경우 금융사에 대출금리를 내려달라고 직접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금융감독원은 금리인하 요구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더불어 내년부터 주택담보대출 조건을 보다 강화한다.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는 사람은 대출한도가 지금보다 줄어들 수 있다. 변동금리형 대출 한도를 정할 때 기존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와 별도로 Stress DTI 가 추가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고무적인 사실은 국내 은행들이 6월중 가계대출을 10조원 이상 줄인 것이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가계대출은 526조원에 이르고 있고 6월중에는 저금리 및 주택거래 호조 등에도 불구하고 10조5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엔 지난 1월 4000억원, 2월 3조4000억원, 3월 4조원, 4월 8조8000억원, 5월 1조7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처럼 저금리 주택대출을 통한 주택거래 및 이자절감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중은행금리를 비교한 후 본인에게 적합한 대출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특히 최근엔 주거래은행 등 실방문 상담이 아닌 인터넷을 통한 금융사별 아파트 담보대출의 무료상담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융사별 부동산담보대출의 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기지-맵) 담당자에 따르면 '요즘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쇼핑뿐만 아니라 금융상품의 선택도 인터넷을 통한 상담,진행이 활성화 되어있다. 일일히 주거래은행 등을 방문하여 상담받기에는 시간의 부족,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금융사별 대출조건을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금리비교서비스는 전 금융권의 주택대출 및 개인대출의 우대,세부 조건 및 재무컨설팅을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무료상담 받을수 있으며, 가구별 대출이자 계산, 실시간 금리확인, 부동산 시세 조회, 포장이사 견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자료제공 모기지-맵 www.mo-map.co.kr, 문의 1544-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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