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모델에 장착될 타이어를 공급한다.
브리지스톤은 "올 하반기 전세계 시장에서 선보일 중형 SUV 2세대 모델인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에 브리지스톤 프리미엄 SUV용 타이어 '듀얼러 H/P 스포트'(Dueler H/P Sport tyres)를 신차 출고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에는 4가지 사이즈의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타이어가 장착될 예정이다.
앞서 브리지스톤은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콤팩트 SUV모델인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에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Sport를 공급한 바 있다. 또한 SUV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에도 브리지스톤의 투란자 T001 컴포트 타이어, 포텐자 S001 스포트 타이어, 블리작 겨울용 타이어가 출고용으로 장착됐다.
브리지스톤은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모델에 235/65 R17부터 235/60 R18, 235/55 R19, 255/45 R20까지 총 4가지 크기의 듀얼러 H/P 스포트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타이어는 최상의 안락함, 안전성 및 내구성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정확하고 예리한 핸들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SUV 전용 프리미엄 타이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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