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쌍꺼풀라인의 문제, 쌍꺼풀재수술이 능사가 아니다?!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5-08-25 14:34



동안성형의 인기와 함께 요즘 눈지방이식수술이 인기이다. 그런데 눈지방이식이라하면 나이가 든 사람들이 눈꺼풀의 볼륨이 꺼져 움푹 파인 사람들이 젊은 시절의 눈의 모양으로 돌아가기 위해 하는 수술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갭다 많은 사람들이 쌍꺼풀수술 후 또는 쌍꺼풀 라인의 문제로 고민하다가 눈지방이식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 있다.

직장인 L(27.여) 씨는 몇 해 전 쌍꺼풀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후 쌍꺼풀이 너무 두꺼워 졸린 눈처럼 보여 쌍꺼풀재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쌍꺼풀 라인만 더 어색해져 스트레스를 받다가 지인의 소개로 '스트로마 눈지방이식'을 알게 되어 수술을 받았다. L씨는 수술 후 쌍꺼풀라인도 깨끗해지고 두꺼운 쌍꺼풀도 교정되어 현재 '스트로마 눈지방이식수술' 전파자가 되었다.

이처럼 쌍꺼풀 수술 후 문제가 생기는 경우 쌍꺼풀수술만으로 문제해결을 하려고 하다보면 문제점이 개선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쌍꺼풀라인이 더 울퉁불퉁해지거나 해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무작정 쌍꺼풀재수술을 선택하기보다는 눈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 후 수술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눈꺼풀 볼륨의 문제로 나타나는 문제를 쌍꺼풀라인 교정을 통해 해결하다보면 문제가 더 심각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로마 눈지방이식술은 기존 눈 지방이식과 수술 방법은 동일하다. 하지만 이를 시행하는 기구나 테크닉 등의 차이가 있다. 우선 2mm의 가느다란 특수 케뉼라로 복부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한 후 순수 지방만을 분리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시간을 적용하며 미세한 주사기를 이용해 함몰 부위에 고도의 세밀한 지방이식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즉 가장 입자가 작고 부드러운 안정된 스트로마 세포만을 이용하여 이식하고 고밀도 구조적 지방이식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로마 지방조직에는 여러 조직으로 분화 가능한 지방줄기세포(ASC)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일반지방 조직보다 혈관내피 성장인자(VEGF), 혈소판유래성장인자(PDGF), 스트로마 유래인자(SDF), 아디포넥틴(Adiponectin)등 성장인자가 2~3배 더 함유돼 있어 생착률이 매우 우수하고 피부재생에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따라서 스트로마 조직 내에 풍부한 줄기세포가 생착률을 더욱 높이며 영구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어 1회 시술로 안정적인 수술결과를 보이게 된다. 피부의 볼륨감과 함께 피부 두께의 증가, 피부재생으로 눈꺼풀의 볼륨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잔주름의 상태에 따라 어느 정도 소실된다. 그리고 극최소의 입자를 이식함으로 눈지방이식의 부작용으로 고민하게 되는 울퉁불퉁한 눈꺼풀에 대한 걱정이 필요 없이 안전한 눈지방이식이 가능하다.

지방이식성형분야의 권위자이자 국내 최초 눈지방이식센터를 운영 중인 아이미김성민성형외과의 성형외과전문의 김성민 원장은 "눈 부위 지방이식술은 고밀도 지방을 정제하여 최첨단 기술로 소량씩 촘촘하게 이식해야 얇은 피부에 골고루 자리 잡고 수술의 흔적 없이 매끈하고 자연스러운 눈꺼풀을 만들 수 있다. 다른 부위의 지방이식에 비해 눈 지방이식은 매우 미세한 지방입자를 다루는 섬세한 시술인 만큼 오랜 경험으로 숙련된 눈지방이식전문 의료진을 선택하여야 눈의 비대칭 등의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김 원장은 "모든 성형수술이 그러하지만 눈지방이식 시술은 적절한 시기를 놓치게 되면 눈꺼풀의 자연 유착으로 인해 눈지방이식수술의 적용이 까다로워지게 된다. 따라서 문제점을 발견하면 시기를 늦추지 말고 가능한 빨리 상담 후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미김성민성형외과 눈지방이식센터 성형외과전문의 김성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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