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 소형차 기준 통행료 9월 1일부터 1000원 인하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8-24 14:17 | 최종수정 2015-08-24 14:17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 사진=국토교통부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가 9월1일부터 소형차 기준 최대 1천원 인하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부터 편도·소형차 기준으로 신공항영업소를 통과하는 차량은 통행료가 7600원에서 6600원으로 인하된다. 북인천영업소는 3700원에서 3200원으로, 청라영업소는 2800원에서 2500원으로 인하된다.

국토부는 "서민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자 법인과 통행료 인하를 논의해왔다"며 "민자법인의 자기 자본비율을 낮춰 자금 재조달을 통해 통행료를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통행료 인하로 오는 2030년까지 약 3900억원 규모의 통행료가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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