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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마카오에서 즐기는 최고의 한 끼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8-17 17:42


반얀트리 마카오의 Belon.

휴식에는 최대한 편히 쉬는 것과 함께 맛있는 것을 분위기 있게 먹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반얀트리 마카오는 다양한 먹거리와 레스토랑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킨다.

리조트에서 최고의 다이닝을 원한다면 벨롱(BELON) 레스토랑을 찾으면 된다. 수중공간을 연상시키는 굴(oyster) 테마의 레스토랑은 입구부터 출구까지 전 공간이 인상적이며 고객의 기대를 넘어선다. 2011년 문을 연 벨롱은 럭셔리 어반 리조트인 반얀트리 마카오의 최상층에서 마카오 전경을 즐길 수 있다.

벨롱에선 신선한 해산물이 추천 메뉴다. 세계 각지에서 가장 신선한 재료를 공수해와 마치 생산지에서 즐기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비록 벨롱이 가격적인 면에서는 만만치 않지만 매일매일 바쁜 일상을 견뎌온 스스로에게 칭찬의 의미로 마련한 한 끼라고 생각한다면 결코 아깝지 않다.

시그니처 레스토랑, 샤프론(Saffron)도 반얀트리 마카오의 자랑이다.

샤프론은 세계적인 레스토랑 평가서 '2013 홍콩&마카오 미슐랭 가이드'에서 최고의 태국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어 첫 해에 '2 포크'를 수상하고 흠잡을 데 없는 레스토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샤프론은 태국 본연의 맛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방식으로 고안된 지역색이 살아있는 요리부터 고전적인 태국식 요리까지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는데, 미슐랭 가이드는 로터스 샐러드를 곁들인 타이거 새우 요리와 생강과 후추를 발라 구운 폭립,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망고 스티키 라이스 디저트를 시그니처 메뉴로 추천했다. 메인 메뉴로는 타이식 바비큐 치킨 카레와 캐슈넛과 함께 볶은 랍스터, 구운 오리 가슴살 카레와 쌀국수 등이 있다.

이 밖에 반얀트리 마카오에는 반얀카페(Banyan Cafe), 카바나 풀 바(Cabana Pool Bar), 반얀 라운지(Banyan Lounge)에서 다양한 음식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반얀 라운지에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반얀트리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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