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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LTE로 발도장 찍어요"…해운대 이벤트 눈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8-02 16:17


KT가 2일 휴가철을 맞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 GiGA LTE의 기가급 속도를 고객들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GiGA LTE 슬리퍼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일 진행된 이벤트에는 2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했다.

KT에 따르면 GiGA LTE 슬리퍼 이벤트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이 참여 가능하며 1차 '튜브 줄다리기 게임'과 2차 '1167보 발도장 이벤트'로 구성됐으며, '튜브 줄다리기 게임'은 2인이 대항하여 끈으로 이어진 튜브를 착용하고 속도감 있게 전진해 GiGA LTE 깃발을 먼저 잡는 참가자가 승리하는 형태로 모든 참가자들에게 'GiGA LTE' 로고가 노출된 세련된 디자인의 GiGA LTE 슬리퍼가 제공됐다.

튜브 줄다리기 승리자에게는 방수팩 경품과 함께 '1167보 발도장 이벤트' 참여 자격이 주어지는데, 만보기로 GiGA LTE 최고 속도인 1.167Gbps를 상징하는 1167보를 달성하고 개인의 SNS에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고급 비치타월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직접 경기에 참여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프로모션 현장 혹은 슬리퍼로 찍힌 GiGA LTE 발자국 촬영 후 SNS에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GiGA LTE 슬리퍼를 제공했다.

KT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고객들이 즐기며 자연스럽게 서비스 혜택에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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